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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번역

미국에서 가장 살만한 도시, 루이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알림: 이 글은 [프로그레시브 보잉크]에 실렸던 2부작 글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이미 삭제된 웹 싸이트가 보존되는 과정에서 존이 찍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사진 이미지들이 모두 날아갔습니다. 켄터키 주의 루이빌은 보이스의 고향이기도 한데, 썸네일 이미지로는 존의 트위터 계정에서 "루이빌"을 검색해 적절하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한 장을 골라왔습니다.)

 

인류의 대걸작과 그 안의 개 미친 잡것들 
존이 작성함 • 2008년 7월 21일 / 2008년 8월 5일 • 번역 : 42O


루이빌이 미국에서 가장 살만한 대도시로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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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협회는 그들의 연례 도시별 거주적합도 경쟁대회의 1위 자리에 루이빌을 시상했다. 

루이빌은 대도시 부문에서 우승했는데, 라스베이거스와 시애틀, 그리고 플로리다 주 올랜도 같은 경쟁자들을 이겼다. 

이번 주말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협회의 연례행사에서 수상하게 될 시장 제리 에이브럼슨은, “이 상은 우리가 지금껏 알아왔던 걸 더욱 보장해줍니다-- 루이빌이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고, 가족을 만들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라는 걸 말이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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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장을 존중할 수는 있을 거 같다. 루이빌은 좋은 동네다. 우리 시 정부에는 자금이 있고, 우리 공원은 멋지며, 우리 교통체중은 가볍고, 우리의 가장 높은 건물은 거대한 야광 거시기처럼 생겨먹었다. 그럼에도, 이 두 가지 격언을 고려하시라. 앞으로 나올 논리는 덜그럭거리고 건방지지만, 함께 붙어주시기를: 

a. 미국은 세계 역사상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생활에 있어서 가장 높은 표준을 제공해준다. 

b. 만약 우리가 25년차 증가량으로 역사를 관측할 수 있다면, 바로 이 구간의 시간대가 미국 역사상 가장 번창하고 있는 시기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이 주장들을 최소한 어떤 식으로든 유효하게 잡아두고 싶다면, 미국인들이 시간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행복한 생활의 표준을 즐기고 있다 결론지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미국시장협회의 위임이 부여한 바에 따라, 우리는 루이빌이, 바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시라고 결론 낼 수도 있다. 

그게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도록 하자. 지난 몇 천 년의 세월동안, 인류 문명은 번영과, 나태와, 고통 사이에서 요동쳐왔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몇 십 억 죽은 이들의 유산이며, 그들 중 대부분은 한 번도 아이스크림콘을 핥아 보지조차 못했다. 그러는 한편, 우리는 앉아서 반 시간동안 위키피디아를 읽는 것으로 저들의 덧없고 지저분한 온 생애를 통틀어서 그들이 획득해온 것들보다 이들이 우주 속에서 위치하는 바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주워 먹을 수 있다. 이들 각각은 벽돌을 하나씩 올렸고, 그들 중 누구도 자신이 무엇을 짓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알고 보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단일 업적과 같은 방식으로 이를 측정하고 싶었더라면, 그들은 켄터키 주의, 루이빌을 짓고 있던 것이다. 여기에는 드래프트 비어를 정말 제대로 골라놓은 술집이 하나 있다.

나와 친구 벤은 그의 집 뒷마당에 앉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 둘 모두 여기에서 어느 정도 살아왔으며, 이 도시를 사랑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대걸작의 순환도로 안에서 떨어진 종잇장들을 충분할 정도로 보아왔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자전거 일주를 가볼 이유를 찾고 있기도 해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며 이 이야기들 중 몇 개의 주위환경들을 찍어보기로 결정했다. 인류 궁극의 성취와 그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평결은, 어찌되었던 간에, “시내로 나가서 지미존스 샌드위치나 좀 먹자”하는 것보다 자전거 일주로는 훨씬 더 흥미로운 주제로 보이니까. 


그래서, 뒤따르는 것은 사진과 이야기들의 모음집이다. 내가 연루된 저 모든 이야기들은 100% 참이며, 다른 것들은 과장하는 데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을 통해서 나와 연관되어 있다. 어떤 건 우습고, 어떤 건 슬프며, 모두가 진실하다. 

 


세컨드와 세인트 캐서린, 제1부

오염된 들러리

작년에 내가 살았던 거리가 바로 이곳이다. 부디 표지판을 보고 여러분만의 결론을 내려주시길 바란다. 

모퉁이 가게 쪽으로 걸어갈 때마다, 내게는 언제나 행운을 빌어주는 노숙인이나 길모퉁이남이 동행하곤 했다. 대부분은 무언가를 요청했지만, 가끔가다 한 번씩은, 그저 걸으면서 함께 대화를 나누기를 바랐다. 

이 멋들어진 이웃들 중 하나는 어느 날 오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와 함께하게 되었다. 가까운 집의 현관에 있던 여자가 우리들을 불렀을 때 우리 둘은 루이빌 대학 풋볼 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다. 그는 사십대에 들어선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고, 그 대신에 서른 살이었지만 잔혹한 세계가 그에게 열다섯 살을 더 얹어준 것처럼 보였다. 그는 나에게 담배 한 개비만 달라 했고, 나는 별 수 없이 그렇게 했다. 내가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려 했을 때, 그는 나에게 “멕시코식 담뱃불”을 베풀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는 곧 타들어가고 있는 내 담배의 끄트머리를 이용해, 들이쉬는 동안에, 그가 입에 물고 있던 담배에 불을 붙여준다는 것을 의미했다. 나는 거절했고, 라이터를 주었으며, 나의 새로운 친구가 미소 짓고 있는 보도블록으로, 다시 돌아갔다.

“저 여자 실망한 거 같은데,” 그가 말했다. “키스를 좋아하나봐. 너가 자기에게 키스해주기를 바랬나봐.” 

다음 날, 나는 그가 몇 년은 헤지고 세탁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채 우리 동네 블록을 걸으며 오가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는 갈망과, 실망과, 복장을 소유하고 있었다. 화장만 조금 했더라면, 그는 별 어려움 없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해냈을 것이다. 

그 다음주에, 나의 남동생이 차에서 나오고 있을 때에, 그가 드레스를 입은 채 동생에게 접근해서 자신이 “성난 거시기를 빨아줄 수”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동생은 거절했다.

 

브레큰리지와 브룩

지붕 위의 사랑꾼들 

남동생이 훤한 대낮에 브레큰리지 도로를 따라 운전하고 있었다. 차도에서, 그는 호색적인 전라의 연인이 자동차 지붕 위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 동생은 그들이 도합 270킬로 정도는 나갔을 것이며, 해당 행위는 보아하니 상호합의 간에 일어났던 것으로 보였다고 보고했다. 

그나저나, 여러분은 우리 남동생이 연루된 많은 이야기들을 들으시게 될 것이다. 이 친구는 모험을 떠나지 않고, 모험이 그를 찾아낸다! 동생은 그저 그렇게 평범하지 않은 상황 속에 처한 자신을 발견하는 평범한 놈일 뿐이다. 

 

 

바즈타운과 엣지랜드

개쫄보새끼 

몇 년 전에, 나의 친구들 몇은 살찌고, 포니테일을 하고 있으며, 영구적으로 취한 신사분과 그의 여인 근처에 살고 있었다. 매일 밤마다 우리는 고함과 비명 소리를 들었다. 가끔씩은 접시들이 깨져나가고 가구들이 넘어지곤 했다. 어느 한 번은 내가 119를 불러서 경찰이 한 번 봐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경찰은 오지 않았고, 성난 코끼리 소음이 몇 달씩 이어졌는데, 어느 날, 침묵이 뚝 떨어졌으며, 여자가 날카로이 소리 질렀다. 

“넌 그냥 개쫄보새끼라고!!!”

그것은 우리에게 영원토록 남아있게 되었다. 술집에서 그를 볼 때마다, 우리는 그를 그 뒷자리에 앉은 사람들에게 개쫄보새끼라고 소개해주었다. 

개쫄보새끼는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에 나오는 독립전쟁 시기 재연자들 중에 하나였다. 늪 장면에서 그를 찾아낼 수가 있는데, 히스 레저가 멜 깁슨에게 대부분의 남성들이 실의에 빠져버렸다고 한탄하고 있는 동안 소심하게 물속으로 잠겨가고 있었다. 

 

 

세컨드와 세인트 캐서린, 제2부

지갑 내놔, 씨발놈아

자정으로부터 조금 전, 벤이 내게 전화를 걸어서 술집에서 한 잔 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나는 자동차 쪽으로 걸어 나가서 타이어에 펑크가 난 걸 보았다. 한 순간 고심한 끝에, 나는 뒷좌석에서 스페어를 갖고 나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웃긴 게 무어냐면, 이게 나쁜 생각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서 하루를 끝냈어야 했다. 내 차는 몇 피트나 되는 길이의 덤불 한 줄 앞에 주차되어 있었고, 나는 매 분마다 그 너머를 내다보면서 다른 사람이 슬쩍 접근하고 있는 게 아닌지를 확실히 해야 했다. 세 명의 남자들이 길거리 건너편에서 걸어오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 나는 펑크 난 타이어를 빼낼 수가 있었다. 나는 그들을 주시하려고 노력했다. 나의 한쪽 절반은 곧장 실내로 돌아가고 싶어 했지만, 다른 반쪽은 흑인 세 명이 길가를 걸어가는 것으로 위협받는 이스트 엔드 백인 놈이라도 되냐면서 아까의 반쪽을 놀려먹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작업을 이어갔다. 

그 후, 나는 내 뒤쪽으로 달려오는 발걸음 소리와 “지갑 내놔, 씨발놈아.”를 들었다. 내 지갑에는 사 달러가 들어있었다. 존나 사 달러나. 하지만 나는 당황했었고, 그 즉시 “씨발 뭔데?”하고 외쳤다. 마침내, 이제 내가 영웅이 될 차례였다. 

남자 중에 하나가 칼을 뽑더니 무언가 내 쪽을 향해 가짜로 쑤셨다. 나는 그걸 내 쪽에서부터 쳐낸 다음에 그 뒤에 있는 남자를 밀쳤다. 내 안쪽의 영웅이, “도망쳐”하고 말해서, 나는 그렇게 했다. 나는 덤불을 뛰어넘어, 다시 문가로 달려간 다음, “도와줘요”라고 외치는 동아네 미친놈처럼 문짝을 두드렸다. 나에게 열쇠가 있다는 걸 기억할 때까지는 일 분이 걸렸다. 문의 잠금을 풀고 안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돌아보니, 그들이 내 뒤를 쫓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경찰을 불렀다. 내 안의 영웅은 감히 다시 밖으로 나가서 그들이 갔는지를 확실히 하지 말라고 그랬다. 십 분을 꽉 채워서 기다린 후, 헤일 경관(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회차에 더 있다)이 나타났다. 우리는 차 뒤쪽으로 걸어간 후 그들이 내 타이어 지렛대를 사용해 자동차를 부숴서 계기판의 전자기기들을 떼어낸 것을 발견했다. 

틀림없이, 이 자동차는 그 어떤 인간 존재보다도 내 성인기 동안의 최선과 최악 그 이상에 함께 해주었다. 나는 그 어떤 무생물에 그랬던 것보다도 이것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었다. 나는 여전히 그걸, 겨우겨우 운전했다. 나는 그것을, 펑크까지 나 있는 채로, 뒷길 쪽으로 덜덜 몰아서 우리 집 뒷마당에 세워둘 수 있었다. 보아하니, 그것은 내가 이 차에게 데려다줄 수 있는 마지막 여행길이었다. 

일들이 바뀌었던 것이 바로 이 때였다. 이 때부터 나의 삶은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내 인생의 한 장이 마무리 된 후 다른 장이 시작된 것이다. 내가 무슨 충전하기 전에 0을 찍어야 하는 망할 놈의 배터리라도 된 듯이 말이다. 

내가 깨진 창문에 쓰레기 봉지를 테이프질하고 있는 동안에, 길고양이 한 마리가 걸어오더니 후드 위쪽으로 뛰어 올라와, 나를 바라보며 야옹거렸다. 끝을 낸 후에, 나는 내 방을 향해 걸어 올라갔고 고양이는 나를 따라왔다. 고양이가 하룻밤 동안 실내에서 지내게 해주었다. 고양이에게 냉장고에서 음식을 좀 꺼내주었지만, 대단히 관심을 갖는 것 같지는 보이지 않았다. 나는 농구를 좀 보았고 고양이는 내 무릎에서 잠이 들었다.  

(이 이야기들 모음의 2부를 여기서 읽으실 수 있다.)
(만약에 놓치셨다면, 1부를 여기서 읽으실 수 있다.)

만약에 신경 쓰지 않으신다면: 나는 루이빌에 사는데, 이곳은 최근에 “미국에서 가장 살만한 도시”로 이름 붙여졌다. 내가 필수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나는 이 정감을 아래의 이야기들과 연관시키면서 좀 진정시켜보려 한다. 몇은 내가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사건들이며, 다른 것들은 믿을만한 친구들이 들려준 이야기들이다. 그 모두가 진실이다. 

 

 

퍼스트 앤 오크 (뒷길)

“젠장”

이 뒤집어진 소파는 내가 이 사진을 찍던 날에 거리에 나동그라져 있던 몇 개의 소파들 중 하나였다. 최근에 마약 단속이 한 번 세게 일어났던 것으로 보이는데, 전부 다 카펫용 칼로 잘려져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이 올드 루이빌 시가지여서만 그렇게 추측하는 게 아닌데, 배경에 있는 회색 집에서 온갖 종류의 마약들이 움직여 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폐업 처리 중에 있었고, 그렇게 될 때까지 몇 달은 걸렸던 모퉁이 가게가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있었다. 나는 일종의 단골과도 같았는데, 끝에 가서는 가게 점주들이 내게 그냥 무료로 맥주나 담배를 쥐어주곤 해서, 나는 그쪽 길을 종종 다니곤 했다. 가끔씩은 몇 명의 남자들이 회색 집의 문간에 서서 내가 “찾고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나는 언제나 거절한 다음에 계속 걸어갔다. 걸어가는 동안에 조용하게 상상력을 발휘해보신 적들이 있는지? 난 그러는 쪽인데, 저 양반들로부터 멀어져가며 걸어갈 때마다, 나는 [더 와이어]의 시즌1을 갖고 온 다음에 그들에게 마약 거래를 어떻게 확실하게 실행하는지를 보여주는 걸 상상하고 그랬다. 돈을 가져간 다음에, 모퉁이 쪽으로 사람을 하나 보낸 후에, 그에게 상품을 주는 것이다. 내가 좋아했던 또 다른 상상은: 내가 1960년대에 살고 있으며, 순례 이전의 말콤 X를 이러저러한 상황들 덕에 알게 되었으며, 그에게 백인들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다고 설득해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많은 것들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했으며, 각자의 존중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쪽에서거나 저쪽에서거나 그러하지 않았다. 

아무튼 간에, 이 사진은 여전히 나를 웃게 하는 이야기의 설정을 담고 있다. 나는 어느 날 밤에 가게를 향해 이 거리를 걸어 올라가고 있었는데, 한 남자분이 자기 핏불과 함께 회색 집을 걸어 나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남자는 터프 가이처럼 보였지만, 개는 무언가 강아지와 성견 사이 어딘가에 있어 보였다. 나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 “착하지.”

그 남자는 내게 일종의 “좆까”하는 눈빛을 보냈다. 내가 이름 없는 거리에서 좆되어버리는 것보다 더욱 두려워하는 게 어색한 순간이었으므로, 나는 계속해보았다. “저 개 핏불인 거예요? 안녕, 멍멍아!”

나는 무릎에 손을 올리면서 개를 불러보았다. 그의 주인이 개에게 “[나를] 족치라고” 명령했다. 땡! 그 대신에, 그 개는 내게 내달려오더니 뽀뽀를 날려주었다. 그 양반은 눈에 띠게 실망한 것처럼 보였다. 분명, 그가 하고 싶었던 건 살인 개를 기르는 것뿐이었을 테다, DMX가 랩으로 얘기하는 거 같은 개들 말이다, 하지만 그냥 일어나지를 않았을 뿐이다. 그는 자기 갈 길을 가기 전에 나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했다. 

“젠장.”

불쌍한 양반. 

 

브로드웨이와 핸콕

내려놓아, 바를 올려, 올려놓아, 올려놓아 

루이빌이 이를테면, 뉴욕에서와 동일한 규모의 대량 운송을 즐길 수 있게 해주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정말로 무어라고는 하지 못할 거 같다. 저걸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도시가 아닌 것뿐이니 말이다. 여기에는, 하지만, 버스가 정말로 많다. 마치 이들이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게 이 도시와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을 정말 신경 써준다는 것처럼 구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몇 있긴 하지만, 정말로 내 흥미를 돋운 이야기는 지난달에 일어났다. 내 동생이 벤과 함께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얘들은 한쪽 길을 타고 갔는데, 버스 한 대가 그들 뒤에 부르릉거리면서 나타났다. 버스는 그들을 도로에서부터 강제로 내쫓았고, 결국에는 시속 32km로 보도블록에 넘어지고야 말았다. 지금은 다 괜찮지만, 그 당시에는, 사방팔방에 피가 가득했다. 

그리고 이것 그 자체만으로도, 그리 특출 난 사건이 아니다. 자동차 이용자들은 자전거 이용자들을 언제나 위험에 처하게 하니까, 의도적이든 아니든 말이다. 하지만 이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바로 우리 리버 시티의 운송당국에 의해 배포된 것이다: 

“내 범퍼가 네 자전거를 이러거나 저러거나 찾아낼 거다, 개썅놈아.” 

 

올드 루이빌

헤일 경관 

이곳은 올드 루이빌의 환영 센터다. 루이빌 대학교 바로 위에 또 시내 바로 밑에 위치한 동네다. 아름답고, 잘 꾸며진 건물들이 있는 역사적 구역이다. 이곳은 또한 내가 이야기해준 이 많은 이야기들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것이 도와줄 수도 있겠다. 저기 폭격당한 것처럼 보이는 중앙의 부동산 한 조각이 보이시는지? 저게 올드 루이빌이다. 

내가 여기서 사는 동안에, 나는 무언가 총소리를 듣는 것에 익숙해지며 자랐다. 한 블록 정도 거리에, 한 늙은 여자가 벽돌로 죽을 때까지 공격당했다. 겨우 한 마일 거리에 본부가 떨어져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루이빌 경찰 인력은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다. 

한 남자만을 제외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한 경찰관이 감히 범죄와 맞서고자 했다. 그의 이름은 헤일 경관이었다. 

내가 거기서 이사해 나갈 때 즈음에, 우리는 서로와 면식이 되었다. 내 차가 타이어 지렛대로 망가져 폐차 지경이 되었을 때에도, 헤일 경관이 거기에 있었다. 우리 아파트에 털렸을 때에도, 헤일 경관이 거기에 있었다. 우리 아파트가 두 번째로 털렸을 때에도, 헤일 경관이 거기에 있었다. 우리 아파트가 세 번째로 털렸을 때에도, 헤일 경관이 거기에 있었다. 어느 시점에서는 그가 내게 적이라도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뭐, 아마 인터넷에 있을 지도요...” 내가 답했다. “사실, 아닌 거 같네요, 인터넷에도 적이 있는 거 같지는 않아요.” 그는 그 얘기를 듣고 한바탕 웃어댔다. 

그는 좋은 양반이었지만, 보아하니 올드 루이빌의 뒤처리를 책임지는 유일한 사람이 그였던 거 같다. 그는 내가 거기서 보았던 유일한 경찰이었으니까. 언제나 거리에 있었고, 언제나 곧게 일어나기에는 너무 술에 취했거나 약에 취한 이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미국의 도회지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정말로 웃기다. 19세기에, 부유층들이 올드 루이빌에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기에 살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 즈음에, 해당 구역에서부터의 백인 중산층 이주는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현 시점에서, 루이빌의 부유층들은 열 마일 떨어진 곳에서 계획적으로 발전된 지역사회에 거주한다. 스타코 마감재가 모든 곳에 있다. 블록이나 모퉁이 가게들이 있지를 않고, 그저 쿨데삭과 고소득층용 대형 쇼핑몰들뿐이었다. 그저 죽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는 한편, 올드 루이빌은 10년짜리 범죄 유행을 경험하는데 한 명의 경찰관만이 보내졌다. 

하지만 건축만큼은 정말로 무언가였다. 여기에서는 적어도 트라우마가 낭만적이다. 

 

 

바즈타운과 그린스티드

으르르르르르르렁
 
작년에, 나는 올드 루이빌에서 근처 이웃의 하이랜드로 이사를 갔다. 이 둘이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후자가 훨씬 더 안전하며 더더욱 흥미롭다. 노숙자 분들이 더 안전하며 더욱 흥미로운 것이 우연은 아니다. 

나는 몇 개의 지역 식당에서부터 한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는데, 모두 비싸지 않고 화려했으며, 넓은 종류의 요리들을 제공했다. 그럼에도, 어느 날에, 나는 도구가 되기로 결심하며 가서 웬디스 햄버거나 먹어야겠다 싶었다. 정문 쪽으로 다가가면서, 나는 늙은 여자를 한 명 보았다. 그는 나에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아마도, 약간은 초췌해보이긴 했으나, 그가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게 이제 대관절 뭘 의미하던 간에. 

나는 친절하게,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했고. 그는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으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그의 얼굴이 구겨졌다. 뿔이 난 것만 같았다. 그가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으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나는 아마도 공중에 몇 십 센티 정도는 펄쩍 뛰어올랐을 거고, 재빠르게 웬디스 안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일 분 정도 뒤에, 뒤를 돌아보니 그가 바깥쪽 창문에 얼굴을 누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여전히 내게 으르렁거리면서. 

그 이래로 나는 주위에서 그를 몇 번 정도 더 보았다. 그 여자는 대체 누구였을까?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을까? 얼마나 오랫동안 저렇게 됐던 걸까? 어떻게 사는 걸까? 왜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까? 나는 대체 무엇을 해야만 하는 걸까? 여러분은 분명히 이게 우스운 이야기가 되어갔을 거라 생각했을 테다! 

 

 

웨스트엔드, 하이랜드,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지역들

“전 나쁜 놈이 아니에요.”

나는 면식으로는 십 몇 명 되는 노숙자 분들을 알고 있는데, 오직 한 명만 그 이름을 알고 있다. 레이는 여기저기에 있다. 그를 매일 같이 보지는 않으나, 종종 보게 되는데, 마치 독립된, 방황하는 빛을 쏘아 보내고 몇 주에 한 번씩 구름 너머로 나타나는 두 번째 태양이라도 되는 듯이 그러하다. 나는 뒤로 돌아서서, 수척하고, 머리가 빠지는 중의, 주근깨 가득한 채 회색 후드를 뒤집어쓴 그림자를 보게 된다. 

처음으로 그를 마주했던 것은 한 이 년 쯤 전이었을 것이다. 나는 타코벨의 드라이브 스루에서 주문을 하고 있었다. 주문 도중에, 그가 내게로 접근하더니 자신을 위해서 멕시멜트를 하나만 주문해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그에게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전 나쁜 놈이 아니에요,” 하고 그가 말했다. “그냥 뭘 좀 먹으려고 하는 것뿐이라고요. 저 사람들이 들어오지를 못하게 하는데, 자동차 없이는 주문하지도 못하게 한다고요.” 

나는 계속해서 거절했다. 주문한 것을 받은 후에, 나는 주유소를 향해 한 블록을 운전해갔다. 기름을 넣은 후, 주차장에서부터 운전해 나가는 동안에, 레이가 나를 멈춰 세우더니 나의 후드를 툭툭 쳤다. “들어보시라고요, 이거, 저 나쁜 놈 아니라니까요. 그냥 음식을 좀 먹고 싶었던 것뿐이었다고요. 그쪽이 제가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하거든요.” 나는 그에게 이해한다고 말해줬다.


“그러면 한 육십 센트 정도만 받을 수 있을까요?”

나는 운전해서 떠났다. 낯선 이에게 개자식이 되는 건 쉬운 일이다. 

몇 달 정도가 지나면서, 그는 점차 덜 낯선 사람이 되어갔다. 그는 언제나 내게 접근하면서 “나쁜 놈이 아니래도” 식의 허세를 부렸다. 언제 한 번은 “그게, 저는 부자 놈이 아니어서요.”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는 굉장하게 웃어댔지만, 계속해서 나를 볼 때마다 접근하기를 이어갔다, 내가 매우 확실히 그에게 그 어떤 돈도 주지 않겠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레이는 내가 보았던 대부분의 길거리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달랐다. 그는 상대적으로 건강해보였으며, 그의 허세는 분명 시행착오를 통해 세세히 단련된 종류의 것들이었다. 그는 그걸 정말로 잘했다. 심지어 언젠가는 내가 아마도 그가 “그냥 댁을 괴롭히고 싶어 하는 새끼”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며 주의하곤 했다. 나는 이것이 일종의 숫자 놀음이라고 상상한다: 만약에 그가 충분할 정도의 사람들, 또한 충분할 정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어느 수준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말했듯이, 나는 그와 함께 나누었던 올드 루이빌 동네에서부터 이사를 해서, 몇 마일 떨어진 곳의 훨씬 더 다정하고, 안전한 동네로 가게 되었다. 내 옛 이웃들에게 몰골로 망가져버린 내 자동차는, 오래 전에 사라져 있었고, 나는 이제 수송을 위해서 자전거에 의지하고 있었다. 나는 뒷문을 빠져 나와서 거리로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내 뒤에서 “이봐요 형씨”를 들었다. 

레이가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이제 여기서 사는 거요?” 

“네, 그렇고말고요. 뭐 잘 지내세요, 알겠죠?” 

그리고 나는 그가 자신의 “나쁜 놈이 아니라니까요” 선언을 공유해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냥 알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으니까. 좀 이상한 방식으로, 나는 그걸 듣고 싶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농담을 주고받았고, 나는 떠나겠다는 몸짓을 취했으며, 그는 자신의 일장연설을 발동하곤 했다. 그냥 그렇게 돌아갔던 셈이다. 

어쩌면 내가 너무 신속하게 움직였던 걸지도 모른다. 나는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을 밟기 시작했으며, 내가 들었던 유일한 한 마디는 그저 “알겠쇼, 형씨” 뿐이었다. 

보아하니, 누구에게나 개자식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내 요점에 여러분들에게 닿고 있기를 바란다. 나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내가 사내애에서부터 사내놈으로 자라났던 곳이 바로 여기였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정감을 넘어서서, 이곳은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살기에 좋은 곳이 될 수가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루이빌에 대한 게 아니다. 내가 몇 주 전에 이 글을 시작하면서 썼던 그것에 대한 거다. 나는 이 도시가 최고라고 했던 미국인 시장들을 믿는다. 게다가 심지어 바로 이곳, 인류 역사상 최고의 도시인 곳에서도, 너절하게 태만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저 으르렁대던 여자 분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매춘부는 도움을 받을 수가 있었다. 노숙자들은 최소한 집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이웃들에는 적절한 수의 경찰이 주재하고 있을 수가 있었다. 이 사람들은 마약과 서로를 학대하는 걸 멈췄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심지어 바로 지금, 이 행성에서 몇 천 년이 지난 이후, 우리가 우리들의 DNA를 조작하고 다른 행성들을 테라포밍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 중에서도, 문명화된 인류는 여전히 모양새 있는 규모의 그림을 눈부시고, 부끄러운 결점 없이는 그려낼 수가 없다. 우리가 이것에 더 능숙해질 수 있을까? 충분할 정도의 시간이 있던 게 아니었나? 

우리가 여기에서 할 일이라는 게 대체 무엇인가?